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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천생산(해발 407m)은 구미 시민들에게 금오산 다음으로 사랑받는 산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단위부터 초보 등산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천생산은 일자형 봉우리와 바위 능선이 특징이며, 산림욕장과 역사 유적, 뛰어난 조망으로 산행과 소풍 모두에 적합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산행코스 안내
1. 산림욕장 출발 코스
-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시작해 대피소, 거북바위, 천생산성 남문지, 정상(미덕암)까지 이어지는 원점회귀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 전체 코스 길이는 약 3.6~5.5km로, 왕복 1시간 30분 내외 소요되며, 누적 상승고도는 약 300m입니다. 초반은 완만하지만 정상 부근은 계단과 암릉이 가파릅니다.
2. 천생사 출발 최단코스
- 천생사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약 1.2~2km로, 가장 짧고 빠르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성길과 능선길로 나뉘며, 왕복 1시간 이내로 산행이 가능합니다.
3. 기타 코스 및 연계 산행
- 천룡사, 통신바위, 검성지 등 다양한 들머리와 볼거리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통신바위는 안전상 등산로가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참고해야 합니다.
산행 특징 및 볼거리
- 천생산 정상에서는 구미 시가지, 낙동강, 금오산, 유학산 등 주변 경관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 미덕암, 거북바위, 천생산성 등 독특한 바위와 산성 유적, 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 산림욕장과 입구 식당가에서는 오리백숙, 미나리 삼겹살 등 지역 특산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생산은 짧은 산행 시간, 다양한 코스, 뛰어난 조망,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산입니다. 계절별로 색다른 풍광과 체험이 가능하니, 구미를 찾는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